니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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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황 일기 10화. 당뇨병 관리하듯이 같이 잘 관리하자.공황 장애를 겪고 있습니다. 2025. 5. 25. 02:03
공황장애를 처음 겪었을 때나는 “이걸 어떻게 고치지?”라는 질문만을 했다.몇 년이 지나고 약을 먹고,산을 오르고, 글을 쓰고,공황을 알아차리고,조금씩 회복의 길을 걸었지만…나는 여전히완치가 되었는지는 모른다. 아직도 병원에 다니고 있다.🧠 공황장애는 ‘관리’해야 한다.사실 이제는 안다.공황도 그렇고 우울증도 그렇고, 완치가 되었는지 어떻게 알 수 있는가?알 수 없는 것 같다. 다만, 나는 매일감정을 관찰하고,내가 불안을 어떻게 다루는지를 배우고,다음에 더 잘 넘어가는 법을 경험하고 있다. 그런데 이건 단순한 병 관리가 아니라중년 이후의 삶을 설계하는 과정이다.🎭 중년, 감정이 고개를 드는 시기나는 지금 50대 초반이다. 50대가 넘어가면 여성은 폐경기를 겪으며 급격한 호르몬 변화 등으로 갱년기를 겪고..